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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KT, 5G활용 재난안전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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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스카이십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KT가 선보인 '스카이십 플랫폼'은 ▲스카이십(Skyship), ▲스카이십 C3((씨쓰리) 스테이션(Skyship Command,Control&Communication Station)을 중심으로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Skyship drone), ▲스카이십 로봇(Skyship robot)으로 구성된 재난 대응 솔루션입니다.

재난 상황 발생시 헬륨가스를 채운 비행체 스카이십이 '스카이스캔으로 불리는 LTE/5G 통신 모듈을 통해 재난상황을 접수하고 조난자 등을 탐색하는 임무 수행드론을 내려보내는 방식입니다.

조난자의 휴대폰 신호를 통신사 데이터와 연동하면 이름과 나이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재난안전통신망과 주민ㆍ의료기록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지면 혈액형ㆍ병력 등의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조치가 가능합니다

임무수행 드론으로 조난자의 상세 위치가 파악되면 지상에서는 '스카이십 로봇'이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비상구호물품을 조난자에게 전달하고 탑재된 카메라와 통신기능을 통해 구조센터에 현장 중계 및 응급 조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날 KT는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원주 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스카이십 플랫폼과 AR 글라스(AR Glass)를 적용해 재난상황에서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는 상황도 시연했습니다.

AR 글라스는 KT 통신망을 기반하여 영상통화 기술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로, 원격으로 영상/이미지/음성/텍스트 등 시각정보를 전달하고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KT는 5G 기반의 스카이십 플랫폼과 119구조대와 원격 의료센터를 5G로 연결하면, 5G의 기술 특성인 초연결ㆍ초저지연을 기반으로 한 긴급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KT는 수년 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재난 안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왔다"며, "KT의 차별화된 ICT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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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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