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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18년 MSCI 연례점검 결과…외국인 자금 이탈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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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즉 MSCI의 각국별 시장지위 연례점검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신흥국 지수에 신규로 편입될 것인가와 중국이 작년에 이어 신흥국 지수에 추가적으로 편입될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2015년에 빠졌던 선진국 관찰대상국에 다시 편입될 수 있을 가도 관심이 됐었는데요. 오늘은 방금 전에 발표했던 MSCI의 각국별 시장지위 연례점검 결과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MSCI의 연례점검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알려주십시오.

-다른 어떤 해보다도 올해 점검결과 관심

-중국, 작년에 이어 신흥국 지수 추가 편입

-사우디아라비아, 신흥국 지수에 편입 여부

-아르헨티나, 프런티어국->신흥국 재진입

-15년 탈락한 한국,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방금 말씀하신 관전 포인트별로 방금 전에 발표했던 MSCI 연례회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올해는 예상대로 나온 것 그 자체가 특징

-사우디아라비아, 신흥국 편입->한국 영향 주목

-아르헨티나, 작년과 달리 신흥국 재진입 성공

-한국, 예상대로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실패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은 중국의 편입비율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인가 여부이지 않았습니까? 중국이 신흥국 추가 편입에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중국, 경상과 자본거래 시장지위 못 받아

-경상거래, 2001년부터 15년간 ‘비시장경제’

-작년부터 ‘시장경제지위’ 받으려 노력해와

-자본거래도 신흥국 지위를 받아 보조 맞춰

-시진핑 정부, AIIB 설립 등 위안화 국제화

이번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키는 등 우려곡절이 있었습니다만 추가 편입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무디스, 고부채·경기둔화·재무건전성 지적

-증시, 환시 등 시장 접근성 여전히 제한

-중국 정부, MSCI 요구사항 대부분 수용

-중국 경기, 신창타이 6% 성장세 그대로 유지

-뱅가드 등 MSCI 고객 금융사, 편입 요구

중국이 신흥국 지수에 추가 편입된 것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MSCI지수의 중요성부터 검토해 봐야 하는데요. MSCI지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투자 안내판, 신용등급과 벤치마크 지수

-MSCI, FTSE, S&P, 다우, IMF 등 다양

-양대 벤치마크, FTSE지수와 MSCI지수

-FTSE-유럽계 자금, MSCI-달러계 자금

-매년 6월, MSCI 시장지위 연례점검 결과

FTSE지수와 MSCI 지수 간에는 시장지위 구분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차제에 말씀해 주시지요.

-두 지수 간에 시장지위 분류방식에 차이

-MSCI는 선진국, 신흥국, 프런티어 국가

-각 단계마다 예고지위인 ‘watchlist’ 부여

-FTSE는 신흥국을 선진신흥국과 신흥국

-S&P 등 다른 벤치마크는 MSCI와 동일

중국이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국내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부정적 측면이 많지 않습니까?

-지수 추종여부, ‘passive’와 ‘active’ 펀드

-passive, 전체 펀드 중 ‘6분의 1’에 불과

-편입되더라도 실제 조정은 1년 후부터

-조정도 투자매력 있어야, 과잉해석 자제

-중국 주가, 신흥국 지수 편입 이후 하락

-글로벌 종목투자, 사우디 ‘아람코’ 유망

이번 연례점검에서 우리 지위도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 각종 벤치마크 지수에서 우리의 지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MSCI 제외한 벤치마크 지수 선진국

-다우 99년, S&P 2008년 8월에 편입

-FTSE 지수, 2009년에 선진국 편입

-MSCI, 2008년부터 선진국 watchlist

-15년 연례점검, 선진국 예비명단 탈락

당초 예상대로 우리나라는 선진국 예비명단에 재편입되지 않았는데요. 재편입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주식과 외환시장 마감시간 30분 연장

-외국인 등록제 24년만 개편, 차별 제거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많이 개선됐지만 시장접근성 여전히 불만

-탈락하면 ‘낙인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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