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송추가마골 하남미사점에서 8주년 기념행사 진행
국내 최대 규모의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8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남에프앤비(대표이사 장보환)는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 송추가마골 하남미사점에서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 하남의 외진 상권에서 12평 규모의 작은 매장으로 출발한 하남돼지집은 기존 삼겹살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컨셉으로 짧은 시간 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20mm로 커팅된 두툼한 돼지고기를 500도의 참숯으로 초벌해 고객 테이블에서 직접 재단해 주는 서비스로 삼겹살전문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얻는 등 지난 한 해만 600만 명의 고객이 전국의 하남돼지집 매장을 찾기도 했다.
본사 임직원 및 직영매장 점장 50여 명이 참석한 하남돼지집 8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인사총무팀 박경선 프로는 "숫자 8을 90도로 회전하면 `∞(infinity)` 즉 무한대가 된다. 하남에프앤비의 8주년을 맞아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하자"는 인사말로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평균 근속 기간이 길지 않은 외식업 환경 속에서도 5년 이상 하남돼지집과 동행해 온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미사리스테이크 이청수 프로, 하남돼지집 풍산직영점 이영희 프로, 본사 브랜드사업부 방운용 프로가 5년 장기근속상과 함께 각각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근 하남돼지집이 공식 후원한 `울트라코리아 2018`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랜드전략실 김동환 실장과 제2브랜드 `미사리스테이크` 런칭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한 브랜드사업부 전원탁 본부장에게는 신발이 닳을 정도로 열심히 뛴 노고를 치하하며 운동화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장보환 대표는 축사를 통해 "너무도 빠른 호흡을 가진 외식업계에서 8돌을 맞이했다는 것은 사람으로 치환하면 80번째 생일을 맞은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 브랜딩컴퍼니라는 자긍심 하에 창업을 꿈꾸는 개인에게 안전한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프랜차이즈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프랜차이즈에 덧입혀진 부정적 프레임을 극복하고 수많은 가맹점과 그에 종속된 구성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 사명을 공고히 해 대한민국의 전설적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