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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E&M 매수청구 마감…5천억 넘겨도 합병 추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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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과 CJ E&M 주주의 매수청구권 행사 기한이 마감됐습니다. 두 회사 주가는 오늘도 매수청구권 가격을 밑돌았지만 합병은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CJ오쇼핑의 주식매수청구가격은 22만7398원. CJ E&M은 9만3153원입니다. 하지만 마감날인 오늘도 CJ오쇼핑과 CJ E&M은 각각 21만8200원, 8만8100원에 장을 마치며 매수청구가격을 4~6%가량 밑돌았습니다.

CJ가 준비한 반대 매수청구권 지불 예산은 약 5000억원 수준입니다. 두 회사 주가가 매수청구권 행사기간(5월29~6월18일) 내내 매수청구권 가격을 밑돌면서 합병의 잠재적 불안요소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간 CJ그룹은 매수청구권 지불 예산이 5000억원이 넘더라도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만큼 예정대로 진행하겠단 방침입니다. CJ측 관계자는 “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를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전달받으면 20일경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병이 성사되면 오는 7월 1일 ‘CJ ENM’이 새롭게 출범합니다. CJ오쇼핑이 CJ E&M을 1주당 0.41주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방식입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CJ오쇼핑이며 CJ E&M은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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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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