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1억3천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경품으로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업체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면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60명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2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회원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남녀 초혼, 재혼 희망자 15명씩으로 총 지급액은 1억3천200만원 상당이다.
업체는 또 월드컵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회비 50% 할인 행사도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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