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2회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에 나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左)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초청해 기업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 정책 등 미래의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18일 전경련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8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7년부터 경영 정보 교환과 기업간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재계 교류의 장 역할을 해 오며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전경련 제주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람과 기술,이를 통한 기회, 미래 등이 논의됩니다.
포럼 첫 날 기조연설에 나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업이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속가능 발전,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리더십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 5세대 이동통신 등을 키워드로 4차 산업혁명 정책 방향, 로드맵 등을 제시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은 경영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현대카드의 변신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은 `더 쉬워진 스마트`를 주제로 제조 혁신 패러다임을 설명할 예정이고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대표는 알리바바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글로벌 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대한민국 트렌드 플러스’ff 주제로 지난 12년 동안과 향후 12년 동안의 메가 트렌드 흐름을 분석하고 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세종 즉위 600년을 맞아 한국 5천년 역사와 세종대왕의 위대한 리더십을 경영인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고종완 한국자산관리 연구원장, 요리연구가 이혜정 키친스토리 대표와 그 남편인 고민환 여성의학박사,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대표도 이번 전경련 제주 CEO 포럼 강연자로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