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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첫 단독 콘서트 ‘白’ 성료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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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첫 단독 콘서트 ‘白’ 성료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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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요섭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白’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요섭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白`을 개최, 데뷔 9년만의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감미로운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등장한 양요섭, 솔로 앨범 `白`의 `별`, `위로`를 명품 보컬로 설레는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2일간 좋은 꿈을 꾼 것 같다."는 양요섭은 `오늘 하루`, `마음`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달달함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나와`, `툭`, `돈 들어오면`, `그대는 모르죠`, `Butterfly`, `시작`, 그래도 나는`, `It You`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분위기는 한껏 더 고조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요섭을 위한 지원사격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멤버 손동운과 함께 `유니버스`를, 17일 용준형과 함께 `소나기`를 양요섭과 듀엣 무대는 물론, 각각의 개성 넘치는 무대들로 풍성한 콘서트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라디오 디제이로 활약 중 인 양요섭은 특별한 이벤트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코너도 선보였다. 미리 신청받은 사연을 읽고 소통하며 위로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노래로 선물하기도.

    마지막으로 `네가 없는 곳`, `카페인`을 엔딩 무대까지 끝 맞힌 양요섭은 `Look At Me Now`. `네가 없는 곳`로 앙코르 무대를 선사하며 150분 동안 따듯한 진심을 팬들에게 전했다.


    양요섭은 “양일간 셋 리스트 다르게 함으로써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콘서트 주제 `白`은 도화지를 뜻한다. 콘서트 동안 도화지 위에 멋진 그림을 만들었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양요섭은 단독콘서트 `白` 성황리에 종료 후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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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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