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골드만삭스가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90달러에서 490달러로 100달러 상향 조정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증가세에 있고 또 배급이 확장되는 것이 구독자 성장률을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4. 다음으로 4위는 마크롱 프랑스 행정부가 공기업 지분을 매각해 중소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공기업 지분 매각에는 파리의 양대 국제공항인 샤를드골과 ADP그룹, 복권기업 FDJ, 그리고 에너지기업인 엔지그룹 등이 포함됐는데요, 이를 통해 약 12조 7200억 원의 혁신펀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3. 경제연구소 DIW가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개별 국가들, 특히 이탈리아 문제와 미국과 무역 갈등이 커지는 것 등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서울로 이동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는 북한의 주요 비핵화를 앞으로 2년 반 내에 달성할 수 있다는 데 희망적이다. 우리는 그렇게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의 구체적 시간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와 맞물리는 2020년 말까지 비핵화의 주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 미국 의회가 트럼프 행정부의 `ZTE 제재 해제 합의`에 제동을 걸기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백악관이 이런 의회의 제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문은 미국 상원이 이번 주 `ZTE에 대한 제재 해제 합의`를 무력화하고, 제재 원상복구를 골자로 하는 국방수권법 수정안에 표결을 할 것으로 전했었는데요, 이 법안에 대해 백악관이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양측의 갈등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5. 미국 2위 통신사 AT&T와 3위 미디어그룹 타임워너의 인수합병에 대해 미국 법원이 독점 우려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통신, 미디어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5G와 동영상 콘텐츠의 결합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면서 컴캐스트와 버라이즌 등 주요 통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 정책에 대해서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그는 세제개편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세제개편은 성공적일 것이고, 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싯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에이츠의 브라이스 도티 채권 포트폴리오 선임 매니저는 "채권시장에 공포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3% 아래에서 더는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도티는 올 연말에 10년물 국채금리가 3.5~4.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실제로 경제에 타격을 주는 시점은 3.5%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 한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CNBC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메이는 영국과 미국이 매우 특별하고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지만, 이것은 또한 어떤 이슈들에 대해서 양국이 의견 불일치를 보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와 이란 핵합의 탈퇴에 대해 언급하며 영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3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 상태가 아주 좋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에 힘입어 올 연말까지 2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파월 의장이 소통 개선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모든 FOMC 정책회의가 끝날 때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점까지 함께 짚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