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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올해 초 재혼…"일반인이라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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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43)이 올해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오만석 배우가 교제 중이던 여성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일반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그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윤은혜와 함께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으며, 최근에는 이영자와 tvN `현장토크쇼 택시` 공동 MC를 맡기도 했다.
지난 3일 폐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노인 `돈키호테`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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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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