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5월 18일 우리돈 26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무학 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학이 발주한 이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로, 롯데건설의 해외 설계-시공 일괄 수주입니다.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며, 공기는 약 25개월 소요될 예정입니다.
무학 오피스 공사는 2017년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3대 종합 주류업체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건물을 신축하는 건입니다.
현장이 위치한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 지역은 베트남의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밀집돼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발주자 맞춤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주자 니즈를 파악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호치민 투티엠 신도심에 `롯데에코스마트시티`, 하노이 떠이호 지역에 `롯데몰 하노이`를 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