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0%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국은행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95조6,0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속보치 1.1%보다 0.1%포인트 하향된 것으로 민간소비가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건설투자(-1.0%p), 설비투자(-1.8%p) 등이 하락했습니다.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1.4%(4분기 -0.2%) 이후 다시 1%대 기록은 유지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 배당 등 소득을 합친 것입니다.
GDP 성장과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한분기 만에 다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총저축률은 34.9%로 9분기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국내총투자율은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낮아진 31.4%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