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 케이티(KATIE)의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케이티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자신의 공식 SNS 및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스터 상단에 기재된 `REMEMBER’라는 텍스트를 통해 ‘리멤버(REMEMBER)’가 케이티의 첫 싱글 제목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지 가운데에는 국내에서의 음원 발매 일시가 적혀 있다. 특히 케이티의 첫 싱글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되는 만큼, 포스터 하단에 파리, LA, 베이징, 런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음원 공개 시간이 삽입돼 눈길을 끈다.
더불어 마치 할리우드 영화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리멤버(REMEMBER)’ 포스터 디자인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았다.
이날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리멤버(REMEMBER)’ 로고 모션 영상에는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 케이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통해서도 국내 음원 발매 일시와 더불어 태평양 연안 표준시(PDT)와 미국 동부 표준시(EDT)로도 음원 공개 시간을 표기해놓고 있어 더욱 글로벌한 행보를 짐작케 한다.
`리멤버(REMEMBER)`는 케이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원이자 데뷔 앨범 ‘LO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로, 케이티 및 크루들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최초의 시작점이라는 부분에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케이티는 솔로 데뷔에 앞서 세 차례의 송캠프(Song Camp)를 진행하였고, 미국 LA 송캠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4인조 프로듀싱팀 케플러(Kepler)를 국내로 초빙해 함께 작업한 결과, `리멤버(REMEMBER)`를 포함한 여러 완성도 높은 곡들을 탄생시켰다.
액시즈 관계자는 “케이티는 당초 다른 곡을 데뷔 싱글로 염두에 두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상태였다”며 “하지만 `리멤버(REMEMBER)`가 지닌 곡의 의미와 임팩트가 컸고, 무엇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케이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이 곡을 첫 번째 싱글로 정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손잡고 액시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채비를 마쳤다.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케이티의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