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쾌거를 축하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트위터 댓글로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어지네요. 문재인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ARMY·팬클럽)들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도 문 대통령 축하 트윗을 리트윗하며 기쁨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빌보드 예고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이 미리 알려지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 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한편, 보수적이고 백인 편향이라는 비판을 받는 그래미도 방탄소년단의 쾌거를 상세히 보도했다.
그래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K팝 그룹이 다루지 않던 우울증, 고난 등 어두운 주제를 직접적으로 다룬다"며 "이들은 북미차트를 장악하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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