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경찰 간부 파출소장, 술 취해 女 택시기사 성추행 혐의…'입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여성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경찰서의 한 파출소장이던 A 경감이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여성 운전기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B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채로 조수석에 탑승한 A 경감이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B씨는 서울 도봉구의 한 지구대로 택시를 몰고 가서 A 경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경찰서는 A 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양주경찰서는 A 경감을 대기 발령하고 즉시 파출소장을 교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에 진술한 두 사람의 주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