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싱가포르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선정하는 최우수은행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민은행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도 같은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 은행`,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은 6년 연속,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 은행`은 3년 연속 수상입니다.
국민은행은 같은 날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마켓 어워드`에서도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4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등 글로벌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