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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스마트팜 서비스 '마스팜', 이용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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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여섯 배, 정보기술(IT) 시장의 두 배로 성장할 주인공으로 식량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까지 70%의 식량 증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이에 따라 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대 농업은 첨단 기술과 만나 `농업 테크` 혹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용어로 `애그리테크`라고 불리며 고령화, 농업 경쟁력 약화, 기상이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농업 테크는 전 세계 인구수가 증가하며, 인류의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히는데, 그 중 스마트팜은 센서와 네트워크 기반으로 지능화된 농업 생산 시스템이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은 물론 2016년부터 시범 농가를 육성해 현재 13개 지역 37개 농가가 운영 중이며 농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100% 활용하는 충남 부여의 토마토 농가에서는 재배 중 온습도, 양액 값 측정 등 환경 계측 노력이 50% 이상 절감되는 성공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스마트팜 서비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마스팜 서비스가 출시되어 많은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스팜` 서비스는 스마트 팜 최적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과 컨소시엄 공유 플랫폼을 구성해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통합 DB플랫폼 기반 데이터베이스 응용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된 시설원예의 환경-생육-농가-제어-경영 데이터를 제공하며, 서버에 업로드 해주는 앱 기반 서비스이다.

마스팜은 앞으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컨소시엄 공유 플랫폼 구성 및 MaaS UI Solution 기반 에코 시스템 전개는 물론 홍보, 유통, 가공과 연계 공유 플랫폼 통해 AS지원, 가성비 확보, 데이터와 M2M(기계 대 기계)매칭 안정화 확보도 앞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IoT와 컨소시엄 공유 플랫폼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작물 재배에서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팜으로 묶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마스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농업 생산력 극대화는 결과적으로 농업 부문에 가해지고 있는 압박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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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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