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IT교육사업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21일 코스콤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쓴 글자체를 만들어내는 캘리그라피 및 컴퓨터그래픽 교육과 창작 작품의 상품화부터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IT교육사업을 지원해 온 코스콤은 기초 IT교육부터 일러스트레이터 교육, SNS 활용교육,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창작물의 디자인 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이 만든 작품을 직접 구입, 수익창출을 돕고 저작권 취득과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꾀했습니다.
엄재욱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코스콤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소외계층 IT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스콤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중 발달장애인들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링크마켓인 `잇장: Re-connection`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