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최근 활발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는 가수 딘딘이 남성 매거진 맥심 6월호 커버에 등장했다.
딘딘 맥심 화보는 서울 을지로의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딘딘은 형형색색 조명 아래서 특유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 에디터 이석우는 "평소 예능에서 보이는 딘딘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색다른, 남자답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딘딘은 `예능 대세`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많은 방송 러브콜이 감사하고 기쁘지만, 반면에 음악에 소홀했던 게 아쉽다"고 밝혔다. 딘딘은 현재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진행자로 맹활약 중이며, JTBC2 `사서고생 시즌2`에도 출연 예정이다.
한편 연예계 대표 마당발 딘딘에게 두터운 인맥을 가진 비결에 관해 묻자 "먼저 맘을 열고 다가가는 것"이라 답했다. 딘딘은 "누군가를 직접 겪기도 전에 선입견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오천만인데, 이 중에서 댓글 다는 사람은 많아야 몇천 명일 거다. 1%도 안 되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왜 마음 아파해야 하나 싶다"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서른 살 전에 정규 앨범을 내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딘딘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도 사업도, 관심 있는 분야는 다 뛰어들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딘딘의 솔직한 모습과 남성미 넘치는 화보는 맥심 6월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