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9일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 `2018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친환경 테마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명이 모래축제를 즐기기 위해 해운대 백사장을 찾는 행사입니다.
해운대 자생한방병원은 백사장내 의료부스를 마련하고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거나 응급 조치가 필요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김상돈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지역의 거점 한방의료기관으로서 매년 의료봉사를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은 159병상의 입원병동을 갖추고 있고 MRI, X-RAY 등의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에 이르는 `한·양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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