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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이지만 청소년이 봤으면"…'버닝'은 자극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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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이 칸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인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호불호다, 자극적인 설정, 전종서의 파격 연기 등에 주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분명히 던져주는 메시지가 있고, 화두가 있다.

특히 배우 유아인이 영화에 대해 언급한 발언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리 기자회견에서 유아인 역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 청소년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영화"라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버닝`은 관객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정말 다르고 새로운 영화이자, 영화의 윤리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작품이다"라면서 "`버닝`이 보여주는 방식이 더 윤리적으로 느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닝`은 원작과는 다른 작품이고, 전 세계인이 공감할 만한 영화"라고 극찬했다.

실제로 영화 `버닝`은 칸에서 영화가 상영된 후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황금종려상 수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버닝`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영화 버닝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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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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