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볼턴 "성공적 회담 원하지만 CVID 후퇴 안 해"
2. 美 이란 제재 위력 강화…유럽회사 사업 축소
3. 손정의, 내년 100조 원 'IT 비전펀드 2호' 추진
4. UBS "이탈리아 경제 성장이 정치 불안감 상쇄"
5. 디즈니, '픽사 설립자' 존 라세터 복귀 논의 활발
5. 토이스토리로 장편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장을 열었으며 픽사의 설립자이기도 한 존 라세터, 작년에 성추문 스캔들로 자진 사퇴했었는데요, 디즈니 이사회가 그를 다시 회사로 불러들여 업무를 맡길 고려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4. 이탈리아에서 정치적 불안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제 성장이 이에 따른 불안감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UBS는 이탈리아와 관련한 기존 전망을 유지했고, 성장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3.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전 세계 IT 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제 2의 비전펀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비전펀드 2호는 1호와 비슷한 100조 원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 미국 정부가 이란핵합의를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재개한 가운데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토탈을 비롯해 이란 시장에 진출했던 유럽 주요 회사들이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핵합의 살리기'에 발을 맞춰온 이란과 유럽연합의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모든 걸 하겠지만, 회담의 목적인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볼턴은 미국 측 입장은 낙관적이라고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CNBC
1. 美 "리비아모델 아닌 北 맞춤형 트럼프 모델"
2. 투스크 "美, 적보다 못한 친구"…트럼프 비판
3. 댄 나일스 "내년 美 증시 20~50% 하락할 것"
4. 마크롱, 23일 저커버그 등 IT 인사들과 회동
5. 아마존·버크셔·JP모건 합작사, CEO 모색 난항
5. 아마존과 버크셔해서웨이, 그리고 JP모건이 합작해서 만들기로 했던 헬스케어 벤처기업이 CEO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2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개최하는 '테크 포 굿' 컨퍼런스에서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IT 업계 인사들과 회동한다는 소식 4위로 전해드립니다.
3. 유명한 기술적 전략가인 댄 나일스 알파원 캐피탈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져가 내년 미국 주식이 반 토막 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2019년 말에 경기 침체가 발생해 20~50% 수준의 조정이 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2. 미국과 유럽 간의 외교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통치하는 미국에 대해 '적보다 못한 친구'라고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란 핵합의 문제, 미국과 유럽 사이의 무역갈등, 그리고 예루살렘 이전으로 초래된 유혈사태 등에 대응하는 데 있어 유럽의 단합을 호소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1.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 '先비핵화, 後보상/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한 '리비아식 모델'이 미국의 공식 방침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틀이 없고, 미국이 추구하는 것은 '트럼프 모델'이라고 밝혔는데요, 리비아 해법에 대한 북한의 거부감을 누그러뜨리고 새로운 대안 마련으로 협상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방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