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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지진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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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오늘) 전국 각지에서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8.~5.18.)`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 지자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했다. 시·군·구별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을 1개소 이상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 주민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피 이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병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또한,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번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았다. 훈련에 대한 간단한 안내 이후 2시1분30초부터 1분간 민방위경보사이렌(재난위험경보)을 울려 훈련 시작을 알렸다.

행정안전부는 9.12경주지진이후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국 지진 대피훈련을 두 차례 실시(2016년10월, 2017년11월)했다. 올해는 국민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5월과 9월, 두 차례 전국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민방위훈련, 지진대피훈련 (사진=행정안전부)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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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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