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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이력' 진기주, 모델·기자시절 사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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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진기주가 게스트로 등장해 큐레이터 조은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밤` 제작진은 진기주의 과거 이력을 소개했다. 대기업 사원이었던 진기주가 배우를 결심하고 퇴사해 SBS 기자 생활을 한 뒤 슈퍼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비로소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었던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기주는 대기업 재직 시절 사내 광고 모델까지 할 정도로 미모와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진기주는 "배우를 결심하면서 퇴사를 결심했다. 그런데 살면서 늘 해오던 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던 거였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던 대로 기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기주는 기자 생활 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3위로 입상한 일을 밝히며 "그때 대회 선생님이 계셨는데 저보고 너무 모범생 같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미용실에 가서 제일 튀는 머리색으로 염색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기주는 화려한 이력을 딛고 배우가 된 일에 대해 "완전 다른 조각들인데 맞춰 보니 퍼즐이 완성됐다"며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기주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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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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