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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리,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참여…위로와 격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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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리가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성리가 참여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나에게 하는 말`이 공개됐다.

김성리가 부른 `나에게 하는 말`은 프로듀싱팀 퍼니제이의 작곡가 이종수와 나병수가 공동 작업한 업비트 장르로, 김성리의 전달력 있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고 있다.

`손가락 사이로 흘린 눈물. 애써 숨기려 하지 않아도 돼. 결국에는 말야 괜찮아 질 거야. 언젠가 웃을 수 있는 날 위해`라는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특히 힘든 일상 속에서 한마디 위로조차도 사치가 되어 버린 바쁜 청춘들의 삶을 담아낸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전개와 맥락을 같이해 음악으로 스스로 손을 내밀어 주는 감성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김성리는 레인즈 정식 데뷔 전부터 `품위 있는 그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보그맘` OST를 가창한 바 있다. 데뷔 후에도 `막돼먹은 영애씨` 등 불과 10 개월 동안 다섯 드라마가 선택한 `차세대 OST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에게 하는 말`은 14일 방송에 삽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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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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