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오는 15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열고 약 두 달 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카우체국은 지난 2015년 제주도 남원읍의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2016년 서울 성수동의 ‘모카책방’,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의 ‘모카사진관’에 이어 오픈한 네 번째 고객 체험 공간입니다. 매년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맥심 모카골드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모카우체국은 옥상을 포함한 총 4개층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전 층 어디서든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편지를 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건물 곳곳에는 모카우체국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체통을 비롯해 우편창구와 우편함, 필경대(글씨 쓰는 공간)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품들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모카우체국에서 작성한 편지를 실제로 발송할 수 있음은 물론, ‘우체국’을 테마로 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에 마련된 영상편지 부스에서는 부모님,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말한 대로 메시지가 자동으로 적히는 특별한 영상편지를 찍어 보낼 수 있습니다. 3층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찍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과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갖고 온 방문객에게는 모카우체국 머그, 코스터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정성 가득한 편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카우체국에 많은 방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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