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SNL코리아 폐지, 방송 7년 만에 막 내린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NL코리아 폐지, 방송 7년 만에 막 내린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tvN 예능 `SNL코리아`가 폐지된다.

케이블채널 tvN은 11일 "지난해 방송한 시즌9를 마지막으로 `SNL코리아`의 막을 내리기로 했다"고 폐지 소식을 전했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SNL코리아`는 그동안 `3분 남친`, `극한직업`, `더빙극장`, GTA시리즈` 등 고유의 독특한 재미를 담아낸 코너들로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여의도 텔레토비`,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 등 정치권 풍자 코너 역시 매번 화제가 됐다.

2011년 12월 시작한 `SNL코리아`는 총 205회 방송했으며 186팀의 호스트가 출연했다. 매 시즌 함께한 크루 중에서도 시즌1의 김슬기, 고경표를 비롯해 유병재, 권혁수, 정상훈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tvN은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약 260만에 이를 만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SNL코리아`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따라 대승적인 종영을 결정했지만, tvN은 기존 방송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숏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L코리아 폐지 (사진=tv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