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보험 계약 조회는 물론 보험계약대출까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챗봇은 `따뜻한 챗봇`이라는 의미의 `따봇`으로 △자체 인력만으로 개발한 2세대 챗봇이며 △문맥을 이해하며 고객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내 보험 조회해줘"라고 하면 보험계약 현황을 알 수 있고, "보험계약대출 받고 싶어" 등을 입력하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는 17일까지 챗봇 대화를 시작해 2개 이상 질문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80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업로드한 문서를 챗봇이 인식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음성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챗봇을 통한 업무처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