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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크로키' 워마드 논란, 경찰 수사 중에도…'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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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관련 학교 학생회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워마드에는 여전히 조롱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른 바 `홍대 누드 크로키` 논란과 관련해 해당 모델 피해자를 둘러싼 조롱과 민망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워마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워마드 일부 회원들의 도 넘은 행각에 맹비난하며 공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청원에 동참한다. 여자들 미투 한다면서 이게 뭐냐!이런 멘탈로 무슨 예술이며 학문이냐! 윤리실종!(dheh****)", "워마드 가입자 신상공개 청원합시다(lom4****)", "이런것도 청원을해야 철저한 수사가 되는거야? 아 진짜 피해자는 죽고싶겠다. 어떤 피해를 입은건데 저 모델이 무슨 잘못을한건데?(arch****)", "이쯤되면 그저 자신들의 혐오를 정당화하기 위한 조잡한 레토릭에 불과할 뿐입니다. 저 피해자 분의 인권은 그냥 짓밝아도 되는 겁니까? 당신들의 그 `숭고한 대의`를 위해서요? 당신들의 방식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입니다. 사람의 인권을 짓밝는 악질 범죄는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krit****)", "이제까지 워마드가 뭔지도 몰랐다. 그런데 하는짓이 악마같다. 모델님이 뭔 죄냐? 열심히 사는 청년이던데(blue****)" 등 냉담한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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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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