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1.60

  • 48.50
  • 1.94%
코스닥

673.48

  • 17.32
  • 2.51%
1/3

지난해 밴사 순익 1,797억원…전년대비 9.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가맹점의 카드결제 업무를 돕는 부가통신업자(VAN, 이하 밴사)의 지난해 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3개 밴사의 작년 순익은 1,797억원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의 이익증가로 전년대비 159억원(9.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1,344억원으로 밴상품과 기타사업 수익 증가에 기인해 6.8% 늘었습니다.

다만 주요 수익원인 가맹점과 카드사간 중계수수료 수익은 1조1,508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카드 등록단말기 의무 전환에 따른 단말기 교체 관련 프로모션 등으로 상품비용은 35.7%나 증가했고, 가맹점수 증가에 따른 가맹점 모집인 지급수수료는 3.7% 늘었습니다.

총자산은 1조9,966억원으로 현금성자산 증가에 따라 5.9% 늘었고, 부채는 4.2%, 자본은 6.8% 각각 증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간편결제,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 등 결제환경 변화에 따른 밴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제살깎기식 과당경쟁을 방지하는 등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