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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이미지 포스터 첫 공개…타이틀 로고부터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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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가 이미지 포스터와 첫 방송 날짜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극 중 펼쳐질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집약해 보여주는 동시에 장르물 특유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미지 포스터를 30일 첫 공개했다.

2018년 상반기 MB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검법남녀’는 괴짜 법의학자와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장르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배경으로 ‘죽음’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흥미진진하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재영(백범 역), 정유미(은솔 역), 이이경(차수호 역), 박은석(강현 역), 스테파니 리(스텔라 황) 등 매력만점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지문 문양이 새겨진 타이틀 로고를 통해 ‘검법남녀’가 국과수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붉은 핏자국과 대조를 이루는 푸른 색 수술 장갑을 낀 채 메스를 들고 있는 손의 이미지가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손에 쥔 메스의 끝에는 칼날이 아닌 정의의 여신상이 자리하고 있어, 각각 과학수사의 영역과 인적수사의 영역에서 활약할 법의관 백범과 검사 은솔의 협력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PROBA MORTEM. 죽음을 입증하라”는 카피가 메스를 든 손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과학수사의 최전방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짐작케 하며, 포스터 하단에는 첫 방송 날짜 ‘5월 14일 월요일 오후 10시’가 표기돼 ‘검법남녀’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30일 ‘검법남녀’의 이미지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포스터는 메스를 들고 범죄와 싸우는 법의관과 정의 구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공조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극 중 백범과 은솔이 힘을 합쳐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는 현재 방영 중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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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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