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모든 LG전기레인지 신제품에는 사물인터넷 기능이 탑재됩니다.
LG전자는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제품 사용 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원격 제어할 수 있는 `LG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거실이나 집 밖에서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으로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화구를 끄거나 출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외출 시 화구를 껐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 집 밖에서 확인하고 끌 수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신제품 전체에 IoT 기능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신제품은 또 인덕션 버너 2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1구를 탑재해 사용자가 조리방법, 조리용기 종류에 따라 원하는 버너를 선택해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덕션 화구는 별도의 전기공사를 하지 않아도 최대 3천와트의 고화력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더불어 화구를 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출력을 차단하고, 온도 감지센서를 통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스스로 출력을 조절하는 `2중 과열방지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대폭 성장하고있다"며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이 최대 80만대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IoT기반의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