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도깨비 여행 마지막 회 숙소 대구 게스트하우스 `청라언덕` 출연진들 좋은 추억 보내
JTBC 예능 <밤도깨비>가 8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지난 3월 18일 마지막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아듀(Adieu)` 했다.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를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밤도깨비들의 여정을 담은 젊은 감각의 프로그램으로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킨 만큼 아쉬움이 크다는 게 시청자들의 얘기다.
현재도 <밤도깨비>촬영지는 방송 효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대구의 유명 놀이동산부터 대구 곱창전골맛집, 디저트카페, 대구 명물 마약빵집 등 대구 일대 유명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대구의 매력을 전했는데, 여행 시즌과 맞물리면서 `대구 관광 효과`가 커지고 있다.
방송에서 베이스캠프로 정한 원룸형 대구 게스트하우스 `청라언덕`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병뚜껑 컬링 대결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곳은 근대화 골목투어 출발지에서 도보로 약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구지하철 2호선 신남역 9번 출구로 올라오면 된다.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것도 좋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인실부터 다른 여행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6일실까지 갖추고 있다. 객실 안에 화장실과 샤워시설, 개인 사물함, 정수기 설치와 샴푸와 린스, 치약, 드라이기 등 기본적인 물품을 비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피, 라면 등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 제공, 관광 코스 안내 책자 무료 배부와 같은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좋은 날씨로 대구 근대문화 골목 투어를 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숙박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속소 인근에 야간 투어, 시장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손님들이 밤도깨비 방송에서처럼 이러한 투어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52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