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남북정상회담 '독도 디저트'에 딴지 거는 일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독도 디저트`에 딴지 거는 일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한반도기 지도가 들어간 디저트가 오른다는 소식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청와대는 전날 남북 정상의 만찬 자리에 오를 메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망고무스를 일본 정부가 문제를 삼는 것으로, 추운 겨울 동토를 뚫고 돋아나는 따뜻한 봄 기운을 형상화한 디저트이며 봄꽃으로 장식한 망고무스 위에 한반도기를 놓아 단합된 한민족을 표현하고 단단한 껍질을 직접 깨트림으로 반목을 넘어 남북이 하나됨을 형상화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그런데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전날 주일 한국대사관 공사와 면담하면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으며, 만찬에 이 디저트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같은 내용의 항의를 했다.
    한편, 지난 2월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평가전에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가 게양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항의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