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이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강남권 한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에게 선물과 현금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재건축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을 상당부분 포착했으며,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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