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희 대표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온 많은 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연구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관련 국책기관장으로 지원 요청을 받아 준비하여 왔으며 이번 기회에 국가적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종 지원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대표는 "지금까지 몸 담아 왔던 국민대 교수직을 휴직하고 바이오리더스의 각자 대표직도 부득이하게 사임하기로 하였지만 앞으로도 바이오리더스의 고문으로 남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당사의 대표이사가 과학기술관련 국책 기관장의 중책을 맡게 된다면 회사로서도 더 없이 자랑스러운 일이며 회사의 기술 수준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에서도 앞으로의 인선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사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성문희 대표가 사임하면 공직으로 가야하므로 본인의 지분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관계사인 넥스트BT로 주식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