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과 4월 2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1997년 슈퍼모델 1위 대상 수상, 슈퍼모델 생활을 하다 삼십대 중반에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6년간 이어진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런웨이 대신 법정에 선 이진영 변호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진영 변호사가 <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라는 제목의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멘토링 서적을 발간했다.
이진영은 1976년 8월생,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SBS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고 슈퍼모델 세계 대회에 참가하는 등 모델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졌으나 이를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길을 찾아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2014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현재 법률사무소 제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그녀는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운동 자격증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멈추지 않고 있다.
삼십 대 중반, 사법고시에 도전한 이진영 변호사는 때로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일러준다. 아닌 것을 알면서 내딛는 걸음은 앞이 아닌 뒤로 움직인다. 지금이라도 아닌 것을 알았다면, 잠깐 멈춰 서서 숨고르기 하고 내 길을 찾아 나서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인생이란 선택의 여지가 있는 법. 나를 위해 살 것이냐, 남에 맞춰 살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했다면, 내 선택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해야 한다. 나로 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그녀들의 치열한 `나로서기` 과정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다.
나답게 사는 삶, 내가 행복한 삶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남들이 말하는 때는 중요하지 않으며, 내 안의 울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내 삶이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내 선택의 기준은 항상 내가 되어야 하며, 누가 어떤 삶을 살든 누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든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나답게 사는 삶,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나에게 집중하며, 행복한 나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