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자전을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유머러스한 질문에 래퍼 마이크로닷, 창모, 배우 이시영 등 많은 인플루언서와 에너지 넘치는 1만 3천여명의 러너들이 ‘러닝’이라는 해답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멈춘 지구를 다시 돌리기 위한 대규모 러닝 무브먼트 나이키 ‘고 서울’을 진행했다.
4월 22일 오전 8시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린 나이키 ‘고 서울’은 나이키와 JTBC, 서울시,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에너지 넘치는 1만 3천여명의 젊은 러너들의 참가로 그 어느 러닝 페스티벌 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올 해 나이키 ‘고 서울’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젊은 러너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로써 ‘고 서울’은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여성 러너만을 위한 하프마라톤에서 업그레이드 된 ‘JTBC 나이키 우먼스 21K’와 올 해 새롭게 추가된 남녀 러너 모두 참가할 수 있는 ‘JTBC 나이키 시티레이스 10K’ 코스 두 가지로 구성, 더 많은 러너들에게 특별한 도전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나이키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러너들에게 러닝의 재미와 함께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나이키닷컴을 통해 디지털 미션 #CHOOSEGOSEOUL과 매주 일요일 NRC(Nike Run Club) 라이브 세션인 JUST DO IT SUNDAY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미션을 열심히 수행한 러너들에게 ‘고 서울’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의 대미를 장식하는 더 특별한 의미를 담기도 했다.
이번 러닝 무브먼트는 서울 강남의 중심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출발하여 영동대교를 가로질러 뚝섬로를 지나 다시 잠실대교를 건너 잠실종합운동장 호돌이 광장으로 진입하여 피니시 라인을 끊게 된다. 완연한 봄의 계절 한가운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코스 곳곳에는 달리는 뮤직 트럭 ‘고 트럭(GO TRUCK)’과 ‘치어링 존’ 등 다양한 응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러너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위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선사하였다.
출발지에서는 가장 핫한 방송인 박나래와 아나운서 장성규의 진행으로 도전을 앞두고 긴장되었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모든 러너들의 도전이 종료된 후에는 가수 헤이즈를 시작으로 래퍼 창모, 마이크로닷 및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로 최고의 러닝 무브먼트에 걸맞는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2년 연속 하프마라톤을 완주한 이시영은 올해에도 21K 코스에 출전하여 처음 도전하는 젊은 여성 러너들을 격려하였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깊은 영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러닝으로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모인 1만 3천 여명의 러너들과 함께 한 나이키 ‘고 서울’은 모든 한계와 관습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한 러너들의 폭발하는 에너지로 잊지 못할 최고의 러닝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