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진 2,833명 '역대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18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2000년과 2007년 회담 때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취재진이 참가합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임종석)는 지난 9일부터 8일동안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통해 내외신 미디어 등록을 받은 결과, 총 2,833명의 취재진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언론 168개사 1,975명 외에 해외 언론사에서만 34개국, 180개사, 85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 회담의 경우 내외신 1,315명, 2007년 회담은 1,392명이 등록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을 중계할 방송사들은 메인 프레스센터 내 방송 중계석과 부스를 일찌감치 확보하고 취재 준비에 나섰습니다.

준비위에 따르면,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정상이 남측 판문점 평화의 집을 방문해 열리게 되어 회담의 전 과정을 취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회담 당일의 모든 일정은 판문점 프레스룸-일산 킨텍스 메인 프레스센터-온라인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프레스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언론에게 전달, 전 세계인들이 정상회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사·사진·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보도가 가능하며 외신 취재진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아랍어·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도 주요 내용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준비위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세대 이동통신(5G)을 프레스센터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브리핑 룸의 현장 브리핑도 현장에 있는 것처럼 360도 모든 각도를 선택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0인치 크기의 스마트월에서 이전의 남북정상회담, 한국문화 등 서로 다른 영상을 동시에 여러 사람이 선택하며 볼 수 있습니다.

또, 킨텍스 외부에는 5G를 이용해 로봇팔을 원격조종하거나 5G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5G버스도 운영돼 내외신 기자는 물론 킨텍스 관람객들도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