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 왜 '의혹'만 남기고 끝났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 왜 `의혹`만 남기고 끝났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PD수첩’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의혹을 보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013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2008년 말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샀고 김학의 전 차관은 당시 동영상 속의 남성으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의 수사는 무혐의로 결론 났다.
    동영상의 음성 분석 판독이 불가능해 동영상 속 남성을 김 전 차관으로 특정할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
    이에 대해 소리공학과 전문가는 ‘추석 60분’에 출연해 “동영상 속 남성의 음성과 김 전 차관의 연설 당시 목소리를 분석 대조한 결과 95%의 유사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후 성접대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은 성폭행 혐의로 김 전 차관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또 다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여성은 법원에 재정 신청을 했지만, 법원도 이를 기각시키면서 사건은 수많은 의혹만 남긴 채 일단락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영화 ‘내부자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내부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초로 9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다. ‘정치권-검찰-재계-조폭’으로 이어지는 권력 내부자들의 먹이사슬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며, 현실과 영화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별장 성접대’ 장면은 김학의 전 차관이 연루된 사건과 유사해 관객들은 그 민낯을 보며 분개했고, 정의를 실현하려고 몸부림치는 ‘검사와 깡패’를 응원했다.
    그러나 ‘내부자들’ 측은 ‘극중 내용이 허구’라며 ‘혹시라도 극중 내용과 현실이 같다면 우연의 일치’라는 자막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윤연호  기자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