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금감원, 이달 말 모든 증권사 주식매매시스템 점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 매매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일 발생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조합원에 대한 배당 입고 사태로 이른바 `유령주식`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삼성증권 배당 사태로 존재할 수 없는 주식 28억1천만주가 직원들에게 배당되고 이런 가공의 주식이 주식 매매시스템을 통해 유통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증권사의 주식 매매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11일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해 27일까지 주식 착오 입고 과정과 처리, 주식 매도 직원의 매도 경위, 사고 후 대응조치, 배당 시스템과 매매시스템까지 전반에 걸쳐 점검 중입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현장검사가 끝나면 곧바로 증권사들의 주식 매매시스템을 점검해 유령주식이 유통될 수 있는 구조는 아닌지, 악용 가능성 등은 없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