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2.85

  • 0.14
  • 0.01%
코스닥

851.01

  • 3.02
  • 0.36%
1/1

현직소방관, '데이트폭력 여성 조롱' 분노가 절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직소방관, `데이트폭력 여성 조롱` 분노가 절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직 소방관이 온라인에 상습적인 여성혐오 발언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소방서 소속 A(26) 소방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성 비하·혐오 발언을 해 감찰 조사 중이다.

해당 글은 데이트폭력으로 살해당한 여성을 모욕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계정은 삭제됐지만, "나대다가 죽는 거였나" 등 현직소방관의 발언이라고 믿기 어려운 내용이 캡처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인터넷사이트인 `청렴신문고`에 A 소방사를 신고했다는 `인증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직소방관 A 씨는 소방직에 입문한 지 약 2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 소방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직소방관 SNS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