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북미 최대 보안전시회 `ISC West 2018`에서 옥외형 지문인식시스템 `BioLite N2`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BioLite N2는 1.2GHz CPU와 대용량 4GB 메모리가 적용돼 1초에 2만회 초고속 인증이 최대 1만명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출시됐습니다.
또한 IP67 인증의 방수·방진 구조로 설계돼 실외 설치가 가능하고,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까지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광학 지문센서와 이미지 처리기술이 탑재돼 있어 겨울철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건조지문 조건에서도 경쟁사 대비 5배 이상의 정확도를 제공합니다.
문영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총괄 대표이사는 "바이오 인식기술 뿐 아니라 NFC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과 멀티 RFID카드 기술이 동시에 적용돼 기업들의 보안시스템 투자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BioLite N2와 함께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CoreStation과 지문인식시스템, RFID·키패드 판독기 등 최신 중앙제어장치 제품라인업과 시스템 구성을 선보여 엔터프라이즈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