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출입문 소음 '살해'로 번졌다, 이웃 찌른 50대 체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출입문 소음 `살해`로 번졌다, 이웃 찌른 50대 체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아파트 출입문 소음을 두고 다투던 이웃지간에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10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 북구 모 아파트에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 아파트 앞 노상에서 이웃주민 B(49)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나려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5분 A 씨가 옆집에 살던 B 씨를 찾아가 욕설을 한 뒤 흉기를 휘둘렀고, B 씨가 도망치자 뒤따라가 다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출입문 소음에 앙심을 품어온 A씨는 이날 B씨를 찾아가 "출입문을 왜 세게 닫냐"며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119구급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에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출입문 소음 살해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