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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박주민 나경원 유시민 장영수 출연…'개헌'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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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돌아온다.

MBC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동안 재정비 과정을 마치고 10일(오늘) 밤 12시 15분에 `100분 토론`을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밤 방송되는 `특집 100분 토론`은 `대통령제 vs 책임총리제, 30년만의 개헌 가능할까`를 토론할 예정.

`100분 토론`은 새로운 진행자도 맞이했다. 과거 `뉴스 후`를 진행했던 MBC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기자인 윤도한 논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박주민(더불어민주당), 나경원(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담당하는 국회 헌정특위 위원들과 `100분 토론`의 제2대 진행자이자 주요 패널이었던 유시민 작가, 학계에서 개헌 논의를 이끌고 있는 장영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열띤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시민 토론단`도 새로워진 `100분 토론`에 힘을 더한다. 주로 대학 토론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 토론단`은 출연진과 함께 토론하고 질문하고, 논쟁하며, 실시간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방송에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토론`으로 토론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100분 토론` 관계자는 "시민 토론단과의 소통은 프로그램의 차별화 요소"라며 "시민 토론단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또, 최근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에서 명쾌한 논리로 맹활약 중인 `젊은 피` 김남국 변호사도 합류한다. `100분 토론` 측은 "김 변호사는 본격 토론에 앞서 약 10분간 토론의 핵심 쟁점을 쉽고 재미있게 짚어주게 될 것"이라며 "시민 토론단과 시청자들이 손쉽게 토론에 몰입하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돌아온 MBC `100분 토론`은 10일(오늘)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100분 토론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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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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