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맞춤정장 전문 `라비첸토`가 매장을 이전하면서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라비첸토는 10년 이상 남성 슈트를 비스포크(비 첩착) 방식과 핸드메이드로 제작해온 강남맞춤예복 브랜드로, 자체 공방과 공장을 운영해 오랜 시간 쌓아온 섬세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남자예복 제작 및 대여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 라인은 시즌별 영국 및 이태리 원단과 국내 고급 원단을 다량 보유한 `미스터라비`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예복 전문 `라포맨`, 텍시토 렌탈 브랜드 `발렌토`로 구성되어 있다.
라비첸토에서 전문으로 하는 비스포크 방식은 원단의 탄력성이 유지되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일부 재봉틀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손바늘로 이루어져 옷을 입는 사람의 특성을 섬세하게 살릴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수제공정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비첸토 관계자는 "자체 공방에 턱시도 1000벌 이상을 보유해 턱시도 대여와 연예인 협찬을 진행하며, 맞춤 정장 및 예복은 자체 공장에서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완성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인 슈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마다 취향과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1:1 상담을 진행해 원단과 디자인을 꼼꼼히 고르고, 신체보완을 위한 과정을 거쳐 단 한 분만을 위한 맞춤슈트가 제작된다"라며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테일러 선생님이 손수 작업하기 때문에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평이 이어지며 강남 일대뿐만 아니라 종로예복으로도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장 이전으로 새롭게 리뉴얼에 들어간 라비첸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