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이 이달 26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합니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 사업으로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세종대학교, 조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는 올해로 서거 100주기를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합스부르크 제국을 조명한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이 선정됐습니다.
지식향연에서는 유현준 건축가, 이동진 영화평론가, 조승연 작가, 유정우 클래식 음악평론가, 이지윤 미술사가, 조성관 문화기행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의 심화 강연과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피터한과 헤이즈, 박보람, 장재인, 에디킴 등 유명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지식향연`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첫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에서 이달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나머지 지식향연 행사도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