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연장 12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원래는 투수 조시 필즈 타순이었지만 대타를 기용하려고 한 다저스는 이미 타자 자원을 모두 소진해 투수인 류현진을 내보냈다.
류현진은 레예스 모론타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6구째 시속 156㎞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류현진은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오는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으로 밀렸다.

(류현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