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고의 신예로 꼽히는 박규영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 깜짝 등장했다.
박규영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7년 전 실종된 아빠를 찾는 딸 장세연으로 출연했다.
7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빠가 돌아올 거라 믿고 기다리는 엄마가 걱정돼 최강희(유설옥 역)에게 사건을 의뢰했다. 이야기를 들은 최강희와 권상우(하완승 역)는 곧바로 탐문 수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실종자의 주변인 모두 이상할 정도로 7년 전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닐 수 있다는 의문을 낳았다.
이날 박규영의 출연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단박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종료 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대본 인증샷 속 상큼한 미소는 보는 이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었다.
한편, 박규영은 현재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에서 주인공 `김지은`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에피소드를 다룬 이 작품에서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특히 빛을 발하며, 많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페이스북 `스낵비디오 by 딩고`와 유튜브 `딩고스토리`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 박규영은 오는 5월 영화 `레슬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