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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주말 개막…차량통제 및 막차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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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서울 시내 벚꽃명소인 여의도의 봄꽃축제가 개막한다.


서울시는 오는 7일(토)부터 12일(목)까지 6일간 여의서로 일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6일과 7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하고,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운행을 7일과 8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사이 하루 72회씩 늘린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 →여의하류IC(1.5km)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는 국회의사당역(9호선) 기준으로, 8일(토)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방문(시간당 7천명 이상, 평균 10천명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7일 토요일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의도 벚꽃축제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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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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