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1호점은 1, 2층으로 구성된 360㎡(110평) 규모 매장으로 13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굽네 볼케이노`와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대표 메뉴로 내세웠습니다.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볼케이노 볶음밥` 등 독특한 현지화 메뉴도 개발했습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교두보 삼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등의 동남아 시장 확대도 검토중입니다.
홍경호 대표는 “굽네치킨은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며 “동남아의 신흥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굽네치킨은 2014년10월 홍콩 침사추이점을 시작으로 마카오, 중국, 일본 등에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특히 미식가의 나라로 불리는 홍콩에서는 프리미엄 외식 전문점으로 포지셔닝에 성공하며 몽콕점과 코즈웨이베이점, 센트럴점 등 홍콩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